췌장의 위치, 기능은 무엇일까요?

췌장의 위치, 기능은 무엇일까요?

췌장의 위치, 기능은 무엇일까요?

췌장암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 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경우에 비해서 낮은 생존율을 보이며 5년 생존율이 약 13.9%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낮은 이유는 장기의 위치가 위 뒤에 있고 각종 검사 등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이상이 늦게 발견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췌장의 위치는 어디인지, 기능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의 위치는 위 뒤에 있는 기관입니다.

길이는 약 15cm, 100g 정도로 명치에서 아래쪽으로 등 쪽에 속합니다.

위치가 위 뒤나 명치 쪽, 등에서 가깝기 때문에 평소에 그 위치에 통증이 생긴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췌장은 위의 음식물 중에서 지방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소를 만들어 장으로 방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갑자기 혈당이 높아져서 조절이 안 되고 당뇨가 생기면 췌장에 이상이 있는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췌장의 위치가 워낙 안쪽에 속해 있기 때문에 췌장암의 경우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릴 정도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이상현상이 없고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췌장암, 종양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나는 곳은 어디일까요? 췌장암은 등이나 허리 등 여러 상부에서 통증이 생기며 등 중간 부분에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워 자는 경우가 드물고 새우잠을 자서 허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하면 췌장의 꼬리에 암이 생긴 경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복통은 주로 명치 쪽에서 일어나고, 명치 옆이나 아래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장, 소화기계에 이상이 생겨서 생기는 통증의 빈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단순히 명치가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간주할 수는 없기 때문에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이 생기면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뚜렷한 체중감소, 당뇨병, 소화불량 등이 생길 수 있어 개인마다 보이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소화불량이 잦고 이런 통증과 증상이 나타나면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췌장의 위치가 워낙 뒤에 있기 때문에 초음파나 복부 CT로는 확인이 어렵고 간기능 검사, 빌리루빈 검사 등을 진행하며 내시경 초음파, 복부 MRI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만약에 복부 통증이 많은 경우라면 반드시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유익합니다.

췌장의 위치도 위치하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만큼 어떤 이상이 나타난 후에는 예후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췌장의 위치와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건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글은 본원 진료와 관계없는 의학상식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