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별오름 제주도 억새 구경 후 제주도 먹거리 먹방 여행

제주 새별오름 제주도 억새 구경 후 제주도 맛집 여행 글, 사진 : 그루터기

깊어가는 가을, 제주도는 지금 한창 찬란한 가을이 진행 중이다.

모든 계절이 아름답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기 중 하나가 제주도 억새로 가득한 10월 말이다.

따라서 제주도 억새 명소 중 새별오름으로 가는 것은 단연 진리이다.

둥그스름한 오름에 만발한 억새 물결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명장면이므로 제주도 먹거리와 함께 먹방 여행 코스까지 소개하고자 한다.

새별오름 주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새별오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56

새별오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56

새별오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56

제주 억새 명소 1위로 꼽히는 새별오름은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이 가을이면 오름 전체가 억새로 뒤덮인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걸쳐 가장 하얗게 핀 억새 물결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억새가 있나 의심이 들지만 가까이서 보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 깜짝 놀란다.

이왕이면 날씨 좋은 날 햇볕이 강할 때가 돼야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모습의 억새를 볼 수 있다.

빛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빛이 있는 시간대에 가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더 좋아. 억새인지 깃털인지 모를 정도로 예쁜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제주도 오름새별은 해발 510.3m, 높이 119m의 기생화산으로 숲을 이루는 오름이 아니라 민둥오름이어서 오르는 길도 정상에서도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 새별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왼쪽 길과 조금 더 완만한 오른쪽 길이 있지만 신발이 불편하거나 체력이 좋지 않으면 오른쪽 길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그 길도 아주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오른쪽 길을 오르면 억새 숲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 이렇게 멋진 인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정상은 5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고 가까운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제주도 새별오름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표지석이 있는데 사진을 찍고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람 없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행운입니다!
정상에서는 능선을 따라 걸어볼 수 있는데 위의 억새는 바람 때문인지 마치 작은 깃털처럼 키도 작고 풍성함도 적었다.

그래도 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은 멋졌다.

새별오름에서 내려오는 길에 능선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매년 이렇게 자연스럽게 억새가 다시 자란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제주 여행에서 10월은 축복의 계절이라지만 그만큼 날씨가 좋고 기온, 억새 조합까지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제주 새별오름 앞에는 요즘 푸드트럭이 많이 등장하는데 직접 착즙해주는 주스트럭도 있고 꼬치구이도 있어 오름에서 내려와 간식을 즐겨도 된다.

우리는 바로~ 식사하러 중문으로 달려갔다.

중문고등어쌈밥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12401층 영업시간: 09: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중문고등어 야채쌈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12401층#새별오름 #제주새별오름 #제주새별오름 #제주도오름 #제주도맛집 #제주도먹방여행 #제주도억새제주도 오름새별오름에서 중문고등어쌈밥까지는 차로 15분 거리!
중문관광단지와 오설록, 카멜리아힐, 산방산도 차로 가까운 거리여서 주변을 여행하며 식사하기 좋은 제주도 먹방 여행 코스다.

내부는 매우 넓은 편이지만 아침 오픈하자마자 이렇게 여유로워 점심 피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곳이지만 최근에는 토요일에는 밥을 즐겨 소개받았고, 목찬으로 유명한 히밥과 현주엽이 찾았다.

메뉴는 여러가지 주문해봤어. 묵은지 고등어쌈밥, 감돔구이, 수제돈까스, 전복구이를 주문하고 묵은지 고등어쌈밥과 감돔구이는 전복돌솥밥이 세트다.

우선 반찬이 세팅돼 있는데 반찬 구성도 깔끔했다.

제주 여행 오면 전복, 감돔, 고등어는 꼭 먹어봐야 하는데 이렇게 준비해두면 제주도 음식의 총집합체 같았다.

가족여행으로 자주 찾지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전복죽과 수제돈까스도 있어 식사하기에 그만이다.

전복과 톳이 들어간 갓 지은 밥이 나오는데 이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묵은지 고등어쌈밥+전복돌솥밥 세트로 나온 돌솥밥을 앞접시에 떼어내는 것!
밥을 제거하면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두면 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누룽지가 생겨 마지막으로 누룽지밥을 먹을 수 있다.

묵은지 고등어 쌈밥은 묵은지와 신선한 고등어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여기도 냄새가 없고 정말 맛있는 묵은지였다.

묵은지는 역시 직접 썰어서 먹어야지. 통째로 들어 있는 묵은지는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 먹으면 된다.

냄새부터가 너무 침이 고이게 됐어.비주얼부터 아주 맛있어 보이는 묵은지 밑에 무와 고등어가 깔려 있다.

고등어는 비리지 않고 아주 단단했고 고등어 살에도 묵은지 양념이 들어 있어 고등어만 먹어도 맛있었다.

익은 묵은지는 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졌다.

짜지 않으면서 부드러워서 밥이랑 싸먹으니 한 그릇이 순식간이었다.

김치를 조금 크게 썰어 밥과 싸먹으니 왠지 추억의 맛이기도 했지만 다른 밥도둑보다 김치가 최고의 밥도둑이다.

고등어는 늘 몸에 익혀 먹어봤지만 쌈으로 먹는 것은 낯설었지만 전복돌솥밥을 얹어 김치와 고등어 살을 얹어 싸먹으면 의외로 환상적인 궁합이다.

요즘 아주 귀한 제주도 음식인 옥돔구이는 한 마리가 제대로 나왔다.

알맞게 구워진 감돔은 보기에도 아주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다.

뼈가 있는 부분을 꾹 누르면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는데 뼈만 빼고 잔뼈만 조금 떼면 먹기 좋다.

반건조 감돔이라 살이 매우 탱글탱글했지만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도 딱 좋아 전복돌솥밥 위에 올려 먹으면 한입 먹는 것이 행복하다.

뼈가 있는 부분을 꾹 누르면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는데 뼈만 빼고 잔뼈만 조금 떼면 먹기 좋다.

반건조 감돔이라 살이 매우 탱글탱글했지만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도 딱 좋아 전복돌솥밥 위에 올려 먹으면 한입 먹는 것이 행복하다.

뼈가 있는 부분을 꾹 누르면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는데 뼈만 빼고 잔뼈만 조금 떼면 먹기 좋다.

반건조 감돔이라 살이 매우 탱글탱글했지만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도 딱 좋아 전복돌솥밥 위에 올려 먹으면 한입 먹는 것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