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의 기초 적정 주가 비교 FWD, TTMPER라는 의미의 계산법

미국 주식의 기초 적정 주가 비교 FWD, TTMPER라는 의미의 계산법PER(Price Earning Ratio, P/E)란 기업의 순이익 대비 기업의 시가총액이 몇 배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PER는 P/E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시가총액 : 주식수 × 1주당 가격으로 기업의 가치를 의미 PER 계산법을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frac{주당\가격}{주당\순이익}=\frac{시가총액\left(주식\총수\times1주당\가격\right)}{순이익}$1주당가격 1주당 순이익 = 시가총액(주식총수×1주당 가격) 순이익PER가 높다는 것은 순이익 대비 주식 가격이 높다는 의미로 고평가된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R가 낮다는 것은 순이익 대비 주식 가격이 낮다는 의미로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R의 높낮이는 상대적인 기준이며, 높은 PER를 가진 주식이 모두 고평가된 것은 아니므로 아래의 글까지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포워드퍼란 미래에 벌어들일 순이익 대비 기업의 시가총액이 몇 배로 형성돼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Forward란 ‘미래의’라는 뜻입니다.

*Forward PER는 주로 FWD P/E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은 장래의 꿈을 먹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FWD PER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FWD PER의 계산법은 미래의 이익이라는 예상치이기 때문에 왜곡될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애플이 이익을 지금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FWD PER를 예측했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런데 새로 출시한 제품이 대박이 나서 이익이 30% 증가한다면 FWD PER는 감소할 것입니다.

TTMPER란 지난 12개월간 벌어들인 순이익 대비 기업의 시가총액이 몇 배인지를 의미합니다.

* TTM이란 ‘Trailing 12 months’의 약자로 지난 12개월을 의미합니다.

TTMPER는 FWD PER와 반대로 과거의 이익만 반영된 지표이므로 미래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과거 데이터를 담고 있는 지표인 만큼 FWD PER처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의 시작에서 PER을 통해 주가의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PER BAND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PER BAND는 주가의 흐름과 PER의 흐름을 함께 그린 그래프입니다.

위 그래프는 삼성전자의 PER BAND 그래프입니다.

주가가 하락하여 PER 6.9를 터치하여 반등했습니다.

이는 PER 6.9가 단기적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해 상승했다고 볼 수 있고, PER 46.1 구간에서 주가가 상승하지 못한 것은 단기적으로 고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PER BAND에서 주가의 단기적인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을 분할 매수하거나 단기 보유하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례를 통한 PER의 의미를 이해하다S&P500의 부문별 PER를 비교하고 PER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위의 표는 PER에 의한 섹터의 순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S&P500섹터에 대해서 신경 쓰이시는 분은 내가 옛날에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S&P500섹터의 정리 PER이 높은 섹터는 기술 주식 부동산, 헬스 케어가 위치하고 있으며, PER이 낮은 섹터에는 원자재, 금융, 에너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PER의 높은 섹터는 현재 기업의 순이익 대비 주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장래 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이다,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에 비해서 낮은 FWD PER=미래 성장의 기대감 ↑)1위의 기술 주식의 경우 최근 AI열풍으로 마이크로 소프트, NVIDIA등의 기업이 신고가를 달성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PER의 낮은 섹터는 다른 섹터에 비해서 기업의 순이익이 미래에 크게 증가할 수 없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PER과 같은 수준의 FWD PER=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 ↓)PER이 가장 낮은 금융, 에너지의 경우 원래 성장성이 낮은 산업인 특징도 있습니다.

금융의 경우 고금리의 상황에서 아직 파산 위험이 있는 미국 지역 은행에 따른 것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실리콘 뱅크 은행이 파산한 것처럼 말이죠.같은 섹터 내에서 기업의 PER를 비교하고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로서 요즘 뜨거운 마그니피셍토 7주의 FWD PER를 쓰고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7개 주식이 같은 섹터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적인 주식으로 PER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테슬라가 가장 높은 FWD PER로 56.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중의 관심이 높은 미래에 이익이 더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는 것이 반영된 것입니다.

미래의 기대감이 큰 만큼 성장성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주가는 크게 낮아졌으며 실제로 지금 테슬라의 주식은 전기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 등의 이슈에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7개 주식 중 1개를 고르라면 낮은 PER을 가지고 있는 구글을 인수하는 것도 법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기업의 성장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글의 요약과 개인적 의견PER의 의미는 순이익 대비 주가가 몇배에 형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가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정 PER는 섹터별로 다르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그 기업의 경합 타사, 섹터의 평균 PER기준으로 기업의 PER를 비교할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PER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인 지표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지금 NVIDIA의 FWD PER은 56.37과 상당히 높이 평가됐다고 할 수 있지만 주가는 끊임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의 이유는 AI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NVIDIA의 그래픽 카드는 없어서 못 파는 정도로 매우 독점적 위치에 있어 미래의 이익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PER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어떤 사업을 벌이고 있어 경쟁사보다 경쟁력은 어느 정도 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기업의 공부, 실적 발표의 내용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그동안 미국 주식의 기초 적정 주가의 비교 PER라는 의미 계산 법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